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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용산-중구-종로

[용산 맛집] 모든 고깃집의 교과서! 동네 이름 걸고 장사하는 숙대입구역 맛집 남영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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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돈

평일 운영시간 : 16:00 ~ 22:00
주말 운영시간 : 15:00 ~ 22:00
일요일 휴무

예약 시작 시간 : 14:00

주소 :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52-2
연락처 : 02-793-3598


※아래 포스팅과 함께 비교해 보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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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당 운영시간 : 매일 16:30 ~ 23:30 (2.5단계 : 매일 16:30 ~ 21:00) (주말 토요일/일요일은 12:00 오픈) 주차 가능, 성수역 3번 출구 인근 오마카세만 예약 정보 오마카세는 매주 토요일에만 진행됩니다. 인

bung-gae-road.tistory.com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2020년,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이슈의 돼지고기집!
삼겹살 : 약수역 근처 맛집 <금돼지식당>
항정살, 가브리살 : 남영역 근처 맛집 <남영돈>
목살 : 신사역 근처 맛집 <꿉당>
이 있었지요!

오늘은 그중에 항정상, 가브리살 맛집인
<남영돈>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용산과 성수가 핫했는데요,
용산에서도 가장 뜨거웠던 숙대입구역엔
쟁쟁한 맛집들이 즐비해있죠...

언젠가는 꼭 가고 싶은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와
제가 애정하는 미슐랭 빕 구르망 <구복만두>까지...

그중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영돈>이 오늘의 식당입니다!

오늘은 사진이 많아서 포스팅이 좀 길 예정이니
빠르게 음식점으로 번개처럼 달려보시죠!

 

남영돈 리뉴얼

 

<남영돈>은 최자로드 맛집으로도 소개되고
유튜브에서도 많이 소개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협소한 가게 내부로 인해 웨이팅 실패 후
돌아가는 손님들이 많았던 게 사실이죠. T_T

그런 남영돈이 가게 리모델링, 리뉴얼을 마치고
2021년 1월 21일, 당당하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청담동에서 볼 수 있을 법한 가게 외부가
이전과 다르게 상당히 눈에 띄는군요!

 

리뉴얼 축하 화환

 

축하 화환들도 눈에 띕니다!

유명 인스타그래머님들과 맛집 사장님들의
화환들도 볼 수 있더군요!

 

익고 있는 영일 참숯

 

가게 오른편에서 참숯이 익고 있었습니다!
<남영돈>을 용산 맛집 터줏대감으로 만든
무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참숯 익는 냄새가 골목 입구 조대포부터
솔솔 나는 게 기대감이 펌핑되더라구요!

저는 두시에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하고,
세시에 입장을 했습니다!

 

남영돈

 

쟁쟁한 숙대입구역 맛집들과 겨룸에도
당당하게 동네 이름을 걸고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남영돈>!

단순히 남영동의 이름에서 따와서
<남영돈>으로 지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한자 풀이로 '입에 넣어 가득 찬 돼지고기'라는
뜻이 된다고 합니다!

과연 이번 새로운 리뉴얼이 왕의 귀환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가게 내부

 

이쪽 가게 내부는 크게 달라진 부분은
더 깔끔해진 부분 말고는 크게
눈에 띄진 않는데요,

 

새로운 공간

 

요렇게 새로운 공간이 마련되었네요!
이제 더 많은 손님들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메뉴판부터 보시죠!

 

메뉴판

 

흠,

가게가 리뉴얼되면서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기존에 15,000원이던 가브리살은 16,000원으로,
16,000원이던 항정살은 18,000원으로 올랐네요!

돼지고기집치곤 절대적으로 싼 가격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T_T

괜찮아요! 맛만 있으면 되죠!

저희는 <남영돈>의 히트곡인 가브리살 2인분과,
항정살 1인분을 먼저 주문했습니다!

우선 반찬이 먼저 깔리네요!

 

마늘, 장아찌, 김치류

 

생마늘과 장아찌와 김치가 보입니다!

뭐 마늘과 장아찌와 다른 집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메뉴인데요,

헉! 대박! 저거 설마 굴김치인가요?
그 귀하디 귀한 굴김치!!!!!!!

리뉴얼되기 전 <남영돈>에서 예전에
생굴을 밑반찬으로 주신 적이 있었는데요,
아예 굴을 김치로 주시는 건 도대체 뭐죠!!!

 

기본반찬 굴김치 (추가시 5,000원)

 

요새 특히 오이스터 바가 유행하면서
삼배체 같은 굴에 대한 인식의 길이
대중들에게 열리고 있는데요, 굴김치는 정말
고깃집에서 생각지도 못한 호사네요!

이때부터 너무 신난 거 있죠! ㅋㅋㅋㅋ

아삭하고 시원한 굴김치에, 굴이 주는
특유의 시원함이 더 더해져서
아~주 만족스러운 김치였습니다!

밑반찬으로 무려 굴김치를 볼 수 있다니...
<남영돈>에서 준비한 이번 무기는
조금 강한데요?

 

일반 김치

 

역시 굴은 못 먹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니,
다르게 생굴이 올라가지 않은 김치도
따로 준비해 주십니다!

이런 센스!

 

각종 젓들과 소스, 소금, 와사비

 

오!

리뉴얼 전 <남영돈>에서는 소금이나 와사비
그리고 조개젓을 따로 소스 용기에 주셨던
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리뉴얼 후에는 이렇게 앞접시에 개인이 따로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주셨네요!
덕분에 기호에 맞게 조금 더 위생적으로
소스들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금은 결정이 커 보이는 게 눈에 들어오구요,
와사비는 일반 가루 와사비나 제품 와사비처럼
매콤하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중에서도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바로 조개젓입니다!

 

남영돈 조개젓

 

<남영돈>의 귀염둥이 소스 조개젓이죠!

직접 <남영돈>에서 담그신다고 하는데요,
비릿한 맛은 전혀 없이 조개 감칠맛이
폭발하는데, 고기와 함께일 때
기름과 어울리면서 고기의 맛을 살려줘요!

저는 멜젓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제 입맛엔 조금... 비려서...
그래도 이 조개젓은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비린맛도 없어요!

조개 못 드시는 분들도 "오!" 하고
드실 수 있을 정도니 꼭 고기와 함께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기본 김치찌개 (추가시 5,000원)

 

또 다른 <남영돈>의 무기, 스타플레이어
김치찌개입니다! 서울권에서 김치찌개로
맛있다고 소문난 집들 중 당당하게 
고깃집 <남영돈>이 낄 수 있는 이유를
여실히 보여주는 강점입니다!

묵은지를 쓰셨는지 새콤한 맛이 강조되지 않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인 김치찌개예요!
이런 김치찌개가 진짜 진국이죠! 

찌개 안에 고기도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고,
생고기 김치찌개와 다르게 고기들이 아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런 맛있는 김치찌개 진짜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아요. T_T

심지어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데도
넉넉한 건더기 인심 도대체 무엇?

기본 반찬인데도 허투루 내시지 않고
정~말로 맛있는 김치찌개입니다!

 

영일 참숯

 

<남영돈> 최강의 무기 중 하나, 참숯입니다!
영일 참숯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숯은 특별히 가게 외부에 자리 잡고 있는
화로에서 아주 충분히 익혀 나옵니다!

덜 익혀진 숯에서 구우면 고기의 기름이
떨어질 때 불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남영돈에선 불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어요!

사실 맛있는 고깃집은 말로는 어렵지 않아요.
'좋은 고기를, 좋은 숯에, 잘 구우면' 되는데
그런 것들을 갖추지 못한 집들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제목에서도 언급한 <남영돈>이 고깃집의
교과서인 이유는, 그 세 가지 장점을 고르게
갖추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차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남영돈>은
"그냥 다른 집이랑 똑같은데?"라고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깃집이 두루 갖춰야 할 기본에 충실한
<남영돈>은 뚜렷한 장점이 보이기보다는
선명한 약점이 없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왼쪽 가브리살, 오른쪽 항정살

 

왔군요!

지금 보니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

남영돈이 용산 맛집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바로 그 이유! 가브리살입니다!

가브리살은 정확하게 등심덧살인데요,
돼지 한 마리에서도 킬로그램 단위로 나오는
삼겹살 부위와 다르게 돼지 한 마리에서
200g ~ 400g 정도만 나온다고 해요!

등심에 붙어있어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고
적당히 지방이 껴 있어서 잘 구우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위입니다!

우선 항정살보다 기름이 적은 가브리살을
구워주십니다!

 

가브리살 (1인분 16,000원)

 

고기가 불판 위에 올라갑니다!

아까도 보셨듯 <남영돈>의 특장점인
좋은 숯 위에 바로 그릴이 올라가 있습니다!

 

 

고기와 불판의 거리가 상당히 좁아서
자칫하면 타진 않을까 걱정이 됐던 건 사실인데요,

걱정이 무색하게 절대 타지 않고 고소하고
아주 크리스피하게 구워졌습니다!

숯이 충분히 익은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고기 육즙이 떨어진다고 해서
불이 올라오거나 이런 부분이
전~혀 없네요. 정말 정확하게 고기만
알맞게 구워지는 점이 신기하군요!

 

저 쫄깃한 엿장수 가위 같은 가위 소리
제 귀를 쫀득하게 자극합니다! :)

 

가브리살

 

드디어 고기가 다 익었군요!

첫 점은 아무것도 찍지 않고 한입 크게
먹어봤습니다!

이야...
가브리살 특유의 부드러움이 사면서도
참숯향이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나는
아주 잘 구워진 고기였어요!

정말 충격적이게도, 고기만 입에 넣어도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별다른 양념 없이 맛있게 구운 고기네요!

부드러운 맛이 살면서도, 기름이 많아
입안에서 육즙이 밀려옵니다!

 

가브리살 + 조개젓

 

조개젓은 고기와 함께 먹으면
고기 특유의 감칠맛을 더 증폭시켜주네요!

짭짤하면서도 조개 비린내가 나지 않는
아주 훌륭한 서포터예요! 정말 굿!

 

소금 + 와사비

 

하지만 역시 이렇게 참숯향 머금은 고기는
소금과 먹었을 때 그 특유의 고기 향과
굽기 정도를 제일 잘 느낄 수 있겠습니다!

소금 결정이 커서 따로 씹힐까 걱정했지만
고기를 아주 잘 도와주는 소금이네요!

항정살도 먹어봐야겠죠!

 

항정살 (1인분 18,000원)

 

사실 다른 고깃집에서는 1인분이라고 하면
'이게 1인분이라고?'라고 의문이 드는
그런 적이 많았습니다만,

위에 보이는 항정살이 1인분입니다!
양이 아주 적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만, 가격이... :(

항정살 역시 가브리살처럼 특수부위로
취급되는 부위입니다!

목과 어깨 사이에 있는 항정살도
돼지 한 마리에서 1kg 이하로 나오는
귀한 부위라고 해요!

항정살도 뜨거운 참숯 위에서 고르게
익혀줍니다! 좋은 참숯에서 익은 고기는
확실히 비장탄보다 향이 많이 살고
특유의 달큰함이 더 사는 것 같아요!

 

잘 구워지는 항정살

 

 저 기름 머금은 고기 보세요...

항정살은 특이하게 길쭉하게 커팅을
해주셨네요!

골든 브라운으로 아주 고르게
익어가는 항정살을 보니
글을 쓰면서도 침이 고여요...

 

항정살 + 소금

 

오우...

항정살은 가브리살보다 씹는 맛과 향이
조금 더 사는 부위였습니다!

사실 기름기가 비교적 더 적었던
가브리살보다 부드러울 거라고
예상했는데 제가 딱 틀렸네요!

가브리살은 표면부터 내부까지 어떤
이빨에 저항감 없이 씹히는 듯했는데
항정살은 표면에 조금의 저항력이 있다가
곧장 씹히는 재미가 있었네요!

가브리살은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이
일품이었다면, 항정살은 고기가 아삭!
씹히는 느낌으로 씹는 맛이 있었구요,
끝부분에 육향이 가브리살보다 조금 더
도는 맛이 정말 대단했어요!

어느 부위가 더 우위에 있다는 느낌 없이
두 부위 전부 색다르게 맛있다는 점이
아주 기분을 좋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고깃집 하면 면을 빼놓을 수 없죠?

<남영돈>이 선보이는 면 메뉴는 특이하게도
쫄면입니다!

엥?
고깃집에서는 흔하게 보기 힘든 메뉴죠?
그래서 저희도 시켜보았습니다요!

 

비빔쫄면 (6,000원)

 

쫄면과 함께 가위도 주셔요!
잘 비벼 먹으면 되겠습니다!

 

비벼진 쫄면

 

쫄면은 저에게는 안 매운 편이었는데요,
같이 간 친구는 쫄면을 먹고 생각보다
매워서 당황했다고 합니다!

첫맛에 매운맛이 탁! 치고 올라오는
그런 알싸한 매운맛이 아니라,
쌓이면서 매워지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뭔가 쫄면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느꼈어요... 간인가?

그래서 고기와 함께 먹어봤는데요,

 

쫄면 + 고기

 

이거다... 

뭔가 중간맛이 부족하다고 느껴진 면을
고기와 함께 먹으니까 고기 감칠맛과 육즙이
감싸도는 맛이 딱 완성이 되었어요!

첫맛에 면 맛과 매콤한 맛이 돌다가
고기를 씹으면서 육향과 감칠맛, 기름 맛이 돌며
우걱우걱 씹을 때 완성이 되는 맛

정말 쫄면은 고기랑 함께 드시면 최곱니다!

성수 맛집 <꿉당>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꿉당>은 면 메뉴로 고추장 파스타와
트러플 짜파게티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트러플 짜파게티가 맛이 강하다 보니
<꿉당>의 목살 맛과 조화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꿉당 포스팅 참조)

그래서 <꿉당>의 트러플 짜파게티는
맛이 훌륭하지만 고기를 다 먹은 후 
배를 따로 채우기 위한 별도의 메뉴로
시켜 드시는 것을 권해드렸는데요,

<남영돈>의 쫄면을 보고 역시 같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쫄면은 
매콤한 맛이 있기 때문에 고기 맛이
가려지는 건 아닌가 걱정을 했었어요!

 

쫄면 + 항정살

 

절~대! 네버!

오히려 뭔가 가볍게 매콤한 맛만 있어서
쫄면 자체적으로 독립해서 맛을 내기엔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꿉당>의 트러플 짜파게티와는 정반대죠!

그런데 고기와 먹으니까 부족한 퍼즐이
완성되는 것처럼 감칠맛이 엄청나게
조화가 좋았습니다!

오히려 별도의 배 채우는 식사 메뉴인
'면' 메뉴가 고기를 도와주고 있다는 느낌?
또는 고기가 식사메뉴를 보완하는 느낌?

뭔가 총체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이
꽤나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었던 용산 맛집입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숯에, 좋은 고기를, 잘 굽는'
고기의 모든 기본이 잘 갖춰진
용산 맛집 <남영돈>은

튼튼한 기본기 베이스가 무기이기 때문에
'장점'이나 '차별점'이 뚜렷하게 보이는
요즘의 유명한 가게들과는 다르게
'단점'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맛집이라는 설명이 맞는 것 같아요!

육안으로도 선명히 보이는 좋은 참숯을
아주 강하게 달궈내고, 고기와 숯의
거리가 멀지 않게 세팅해 고기가 참숯의
향을 가득 머금고 있습니다!

또, 숯이 아주 잘 익어있기 때문에
고기와 숯의 거리가 가까워도 타지 않고
황금색으로 잘 익혀주시는 스킬도
아주 눈에 띄게 훌륭했습니다!

밑반찬으로 굴김치를 내주시는 자신감과
아주 맛있는 김치찌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남영돈>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또 다른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가게 전체적으로 천장에 연기가
뿌옇게 육안으로 보일 만큼 환기가
좋지 않은 점은 아쉬웠구요,

또 테이블이 많아지면서, 직원분들이
여러 테이블을 돌아가면서 구워주셔서
과묵하신 점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듯, 기본가 탄탄한 점은
'장점'이 잘 살기보단 '단점'이 안 보이는
강점이 있으나, 관심이 많이 없는 분들은
"다른 집이랑 다른 게 뭐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남영돈>의 무기를 어필할 수 있는
충분한 설명이라던가 접객이 좋았다면
더 맛있게 즐기지 않았을까, 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써봅니다!

아무튼 용산 맛집, 숙대입구 맛집으로
이제는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은 <남영돈>

정~말 맛있는 한 끼였습니다!

제 글이 여러분들의 한 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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